‘리뉴얼 더샵’ 거제 첫선… 서부경남 KTX 등 교통호재 눈길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3-05 03:00 수정 2021-03-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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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더샵 거제디클리브

경남 거제시 상동동 765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
포스코건설이 이달 경남 거제에서 ‘더샵 거제디클리브’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해 ‘핵심에서 앞서가는’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리뉴얼한 더샵이 경남에서는 거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유는 거제의 높은 미래가치 때문이다.


이달 1288채 대단지 분양

경남 거제시 상동동 765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m² 1288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m² 263채 △84m² 955채 △98m² 70채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디클리브는 ‘Different Class we Live in’의 핵심 단어 앞 글자를 따왔으며 ‘차원이 다른 주거공간에 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거제의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더샵만의 아파트를 적용해 거제의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3베이, 4베이, 5베이, 2면 개방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 평면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은 차량이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특히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냉온탕, 사우나 등 여가시설과 함께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위치하는 상동동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공유생활권역으로 다양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거제시민의 편의를 위한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대형병원,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자리 잡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신설될 계획이며 고현중, 상문고 등도 가깝다.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호재 잇달아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 호재가 눈길을 끈다. 서울∼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는 2028년까지 5조 원 규모를 투자하는 사업으로 향후 서울과 거제를 2시간 후반대로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들어서는 상동동은 남부내륙고속철도의 거제 종착역 후보지 중 하나로 거론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역사 선정 시 많은 부가가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거가대교 접속도로와 거제시 도심을 연결하는 국지도 58호선(송정 나들목∼문동)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거가대교를 중심으로 증가했던 교통량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제의 또 다른 매력은 최근 강화되는 부동산 정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다. 분양권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남 전역은 물론이고 부산, 울산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아이큐텍 적용해 스마트홈 선봬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포스코건설의 ‘아이큐텍’이라는 주택분야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똑똑한 아파트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이큐 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강기를 미리 호출할 수 있다.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은 최고 성능의 빌트인 청정 환기 시스템으로 오염된 공기를 4단계로 정화시키며 살균기능도 더해졌다. 초미세먼지까지 제거된 공기는 각 방의 디퓨저를 통해 공급되며 오염된 공기는 집 밖으로 배출된다.

고객 편의를 위한 ‘안면인식 로비폰’은 별도의 모션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도 자동 호출되며 목적층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한편,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본보기집은 상동동 201-1 인근에 마련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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