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 성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2-26 15:32 수정 2021-02-26 15:35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및 상품기획사 ㈜엔피프틴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을 위해 ‘TIPS 선배기업의 사업화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텍스트 분선 전문기업 인사이저 양승호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 중 1차 프라이빗(Private) IR을 통해 선정된 협약기업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1부에선 ▲ 빌리네어 게임즈(수집형 모바일 RPG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 ▲ 메타맵(음파공중 부양원리 활용한 음파핸드 드라이어) ▲ 주식회사 체인지포인트 (외국동전을 간편하게 환전·기부·투자할 수 있는 기기 및 서비스) ▲ 하이프네이트(초소형 멀티 플러그 어댑터/초슬림 충전기, 어댑터) ▲ 컨트롤에프(입주청소 정보제공 플랫폼 ‘클린벨’) 등 5개 기업이 발표했다.
2부에서는 ▲ 주식회사 더캡슐 (차세대 캡슐침대 설계·제조) ▲ ㈜스핀어웹(딥러닝 기반 화재인식 솔루션 개발) ▲ 쉬프트베리(내부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제습냉방 시스템 개발) ▲ 주식회사 벳플럭스(동물병원과 보호자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 브루마인(맥주 제조 소규모 파일럿 장비 제작) 순서로 나머지 5개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총 10개 기업이 1·2부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데모데이가 마무리 되었다.
2부에서 발표한 기업인 더캡슐 정승호 대표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이 이뤄져 새로운 사업으로 피봇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라고 밝혔다.
엔피프틴 허제 공동대표는 “2020년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 있지만, 상황이 나아져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과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스타트업이 초기창업패키지 협약 종료 이후에도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피프틴은 데모데이 종료 이후에도 육성기업에 관심이 있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들과의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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