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확대 개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2-25 17:32 수정 2021-02-25 17:41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LG사이언스파크(대표 이삼수)와 함께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첫 번째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스타트업 파트너 밋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LG, P&G, 삼성넥스트, 존슨앤드존슨, 오비맥주, 이니스프리, KB국민카드, 한화생명 드 드림플러스, 현대카드 등), 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여 우수 팀들을 발굴했다면서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로 새롭게 리브랜딩하여 적극적으로 대·중견기업 - 스타트업 간 밋업을 운영했으며 금년도는 작년보다 더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스마트 / 인도어팜, 배양육 / 배양목, 친환경 푸드 / 소재) ▲모빌리티(그린카 / 인프라, 전장, MaaS, UAM / 드론) ▲헬스케어(의료기기, 디지털 / 텔레헬스, 시니어케어) ▲DX솔루션(업무 효율화, 리테일테크, 트렌드 / 고객 / 데이터분석, Low Code) ▲로지스틱스(풀필먼트, O2O, 콜드체인) 등 총 5개 분야의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밋업 기업에게는 LG 투자 검토 및 협업 연계, LG CONNECT 2021 참여, LG사이언스파크 오픈랩 입주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일부 별도 요건이 부합하는 팀에 한해 서울창업허브(POC사업화지원금)와 한국무역협회(중기부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바우처 추천 가점), 신용보증기금(Start-up NEST 추천, 보증 지원 검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인스테이지 투자 프로그램 연계, S빌리지 입주 우대, 법률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작년에도 LG와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에서 후속 연계 가능한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된 만큼 금년도 프로그램에도 좋은 스타트업들이 많이 연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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