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車통합 브랜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하고 혁신 솔루션 제공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2-26 03:00 수정 2021-02-26 03:00
[2021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친환경차 제품 / 솔루션 부문
e Autopos
포스코의 ‘e Autopos(이 오토포스)’는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최근 본격 성장하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e Autopos를 선보였다.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에 이은 포스코의 두 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친환경을 뜻하는 ‘eco-friendly’와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다.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 Autopos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는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2차전지 소재용 양·음극재 등이 있다. 포스코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SPS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차용 철강 및 2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솔루션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새로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철강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친환경차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사내 직원들의 공모 등을 통해 친환경차 브랜드명, 핵심 가치, 전략 등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 그룹사, 파트너사가 협업하고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적 공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 친환경,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시장은 2020년 600만 대에서 2030년 39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소재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e Autopos 론칭과 함께 ‘Drive Green Future, Together’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파트너사와 함께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친환경차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또한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시장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과 혁신적 솔루션을 만들고, 고객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는 홈페이지에 e Autopos 카테고리를 추가해 제품 소개와 고객 맞춤형 이용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e Autopos를 사용하는 고객사와 친환경차용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전시회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친환경차 제품 / 솔루션 부문
e Autopos
포스코의 ‘e Autopos(이 오토포스)’는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최근 본격 성장하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e Autopos를 선보였다.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에 이은 포스코의 두 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친환경을 뜻하는 ‘eco-friendly’와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다.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 Autopos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는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2차전지 소재용 양·음극재 등이 있다. 포스코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SPS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차용 철강 및 2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솔루션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새로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철강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친환경차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사내 직원들의 공모 등을 통해 친환경차 브랜드명, 핵심 가치, 전략 등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 그룹사, 파트너사가 협업하고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적 공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 친환경,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시장은 2020년 600만 대에서 2030년 39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소재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e Autopos 론칭과 함께 ‘Drive Green Future, Together’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파트너사와 함께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친환경차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또한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시장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과 혁신적 솔루션을 만들고, 고객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는 홈페이지에 e Autopos 카테고리를 추가해 제품 소개와 고객 맞춤형 이용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e Autopos를 사용하는 고객사와 친환경차용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전시회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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