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탐사선이 보내온 ‘화성의 황야’… 바람소리도 함께 실려왔다
AP 뉴시스
입력 2021-02-24 03:00 수정 2021-02-24 04:59
19일 화성 표면에 착륙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의 항법용 돛대(마스트)에 장착된 고화질 카메라 ‘마스트캠-Z’가 촬영한 사진을 NASA가 합성한 파노라마 이미지다. 20일 찍은 사진으로 화성 표면의 붉은 토양을 보여주고 있다(위 사진).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 원활하게 착륙하기 위해 낙하산을 펼치고 있다(아래 왼쪽 사진). 퍼시비어런스를 매달고 화성 표면에 안전하게 내려놓을 ‘스카이크레인’이 보인다(가운데 사진). 오른쪽 사진은 퍼시비어런스 시점에서 스카이크레인을 촬영한 이미지. NASA는 퍼시비어런스가 녹음한 화성 대지의 바람 소리를 담은 오디오 파일도 공개했다. 화성의 소리가 지구에 전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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