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켈리 코리아, AI & ICT 스타트업 대상 ‘한-일 스타트업 교류회’ 비대면 진행

동아경제

입력 2021-02-23 10:28 수정 2021-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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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솔켈리 코리아(구 켈리서비스 코리아)는 AIㆍICT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일 스타트업 교류회’를 2월 17일에 이어 오는 24일, 3월 3일 역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ZOOM서비스로 첫 시작을 알린 한일 스타트업 교류회는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주관 하에 퍼솔켈리 코리아가 전반의 운영을 담당하면서 스타트업 기업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술과가치,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등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관의 참여를 유치했다.

이번 스타트업 교류회는 한일 양국 간 산업 ㆍ기술 협력 촉진과 함께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정립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에 이어 2차, 3차 교류회 프로그램 역시 비대면 ZOOM 서비스로 대체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2차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일본 스타트업 에코 시스템 상황을 전달하고, 양 국가 상황에 적절한 비즈니스 기회 탐색 및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 핵심 키워드로 선정된 AIㆍICT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져 양국의 차세대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3차 피칭데이는 국가 별 4개,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행사로 운영되며, 양국 참가자의 원활한 소통 지원을 위해 한국어-일본어 통역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일정에는 양국의 주요 엑셀러레이팅 기관 및 투자사도 참석해 4차산업혁명에 트랜드화 된 기술력과 아이템을 갖춘 기업에게는 현지 진출의 기회 및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교류회 전반의 기획을 맡은 퍼솔켈리 코리아(PERSOLKELLY KOREA) 김소현 상무는 “한일 스타트업 교류회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기업의 정보 공유, 기술력 교류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교류회를 개최한 일본 협력사는 도쿄시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제로원부스터(01BOOSTER)이며, 국내 대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업 SPARKLABS의 김유진 대표와 SBI인베스트먼트 소오 에이치로 대표가 연사와 함께 참여하여 양국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축년을 맞이하며 사명을 변경한 글로벌 인사 솔루션을 갖춘 퍼솔켈리 코리아(구 켈리서비스 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퍼솔켈리(PERSOLKELLY) 법인의 한국 지사로 △헤드헌팅 △인재파견 △아웃소싱 △컨설팅 등 종합적인 인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13개 국가 및 지역에 5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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