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4700가구…수도권 2월보다 66% ↓

뉴스1

입력 2021-02-22 10:01 수정 2021-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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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월보다 38% 줄어들 전망이다.

직방은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1만4700가구로 2월(2만3786가구) 대비 38%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5598가구, 지방 9102가구다. 수도권은 2월(1만6511가구)보다 66% 감소하며, 지방은 25% 증가한다. 전체 입주 단지 중 17개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마포프레스티지자이(1694가구), 영등포중흥S클래스(308가구) 등 2개 단지가 입주를 할 예정이다.

오는 4~5월에도 입주물량 감소는 이어질 전망이다. 4월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2000여가구에 그치고, 5월에는 지방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감소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6월부터 다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입주 물량 감소) 부작용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이사 시즌인 만큼 입주소식이 뜸한 지역은 전세 물량 찾기가 비교적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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