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LG의 AI 전략 外
동아일보
입력 2021-02-10 03:00 수정 2021-02-10 03:56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2월 1호(314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LG의 AI 전략
○ Case Study
2021년은 LG그룹이 지난 2년간 추진한 인공지능(AI) 전략이 꽃피기 시작한 원년이다. 지난해 6월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학회인 CVPR가 개최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에 캐나다 토론토대와 공동 연구팀으로 처음 참가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출제된 3가지 문제에서 모두 아마존, 도쿄대 등 총 79개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 같은 해 7월에는 한국어 AI 기계독해(MRC)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는 디지털 전환 전담 조직을 통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AI 원천 기술로 계열사가 처한 실제 문제를 해결했다. AI가 업무 현장에서 해결사로 쓰이도록 하기 위해 LG는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 LG의 AI 전략을 소개한다.
쉼 없는 성장 ‘아기상어’의 힘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콘텐츠 비즈니스
스마트스터디의 키즈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는 2020년 2월 ‘올해의 토이 어워즈(Toy of the Year)’에서 라이선스와 봉제 장난감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지식재산권(IP)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팬데믹이 휩쓴 작년에도 아기상어의 성장은 계속됐다. ‘아기상어 댄스’ 영상이 2020년 11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비디오’에 등극한 것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짧은 콘텐츠 형식과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게임, 스포츠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제휴 사업을 벌였다. 팬데믹을 뚫고 활약한 아기상어의 IP 비즈니스를 심층 분석했다.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