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트리플 역세권-한강 조망 아파트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2-05 03:00 수정 2021-02-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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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성내 오너시티
전용면적 49∼84㎡ 504채…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



대형 개발 호재는 풍부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아직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에 트리플 역세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성내 오너시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가 서울시 강동구 천호옛길 67-6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성내 오너시티’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예정), 전용면적 49∼84m² 6개 타입 총 504채(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에 가입해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로또 아파트’ 못지않은 시세차익 기대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성내 오너시티 인근 아파트 시세는 3.3m²당 3000만∼4000만 원 선에 달한다. 하지만 성내 오너시티는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공급돼 부담 없는 가격에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로또 아파트’ 못지않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꼽히는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단지 인근에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고 있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는 천호·성내동 내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첫 도시환경정비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내 중심지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도시기능 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 인근 풍납동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풍납토성 복원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트-영화관-병원 등 생활 인프라 풍부
단지 주변에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근에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를 비롯한 1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하철 8호선 천호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하다. 우선 5·8호선 천호역을 비롯해 5호선 강동역, 8호선 강동구청역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의 천호대로·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주변 도시로 연결하는 버스 노선도 많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천호동 주요 상권 인근에 위치해 현대백화점·이마트·로데오거리·롯데시네마·천호시장·아산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내초중, 성일초, 영파여중고, 풍성초, 풍납중 등으로 통학이 쉽고 단지 인근에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강동도서관이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공원, 천호공원, 한강공원, 풍납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뛰어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성내 오너시티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함께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판상형·이면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위주 평형으로 구성됐다. 각 동별 간섭을 최소화한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층의 경우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주택시장에서 성내 오너시티와 같은 한강 조망권 아파트는 집값 상승률이 일반 아파트보다 높아 인기가 높다.

내부엔 드레스룸, 팬트리(일부 가구)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몰, 경로당,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에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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