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17위 유지…김시우 3계단 하락 51위

뉴스1

입력 2021-02-01 15:24 수정 2021-0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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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CJ대한통운)가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17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3483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17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날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최종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최종 라운드에서의 부진이 아쉬웠지만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랭킹은 유지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컷탈락한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지난주 48위에서 51위로 3계단 하락했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 임성재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다.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잰더 슈펠레(미국)는 6위에서 4위로 2계단 상승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는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잉글랜드의 폴 케이시는 지난주 27위에서 16위로 11계단 상승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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