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국내외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과 손잡고 시장 확대

이건혁 기자

입력 2021-01-29 03:00:00 수정 2021-01-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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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2021


LS그룹은 국내외 에너지 분야 다수 선도기업들과 손을 잡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국가대표 전선기업으로서 투자로 다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LS전선은 2019년 말 자회사 지앤피를 통해 당시 파산했던 중소 전선업체 에스원텍을 인수했다. 약 2만 m² 부지와 생산 설비 등을 사들였으며 퇴사 직원을 재고용하고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등 정상화 노력을 기울여 투자 3개월 만에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강원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세웠다. 대지 면적 10만4000m²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을 앞세운 결과 LS전선 해저 케이블 생산능력은 2.5배 늘어났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분야 글로벌 4위권 업체로 도약했다.

올해 1월에는 이집트 카이로 인근 산업도시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 만(MAN)과 합작법인 LSMC(LS MAN Cable)를 설립했다.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통해 동아프리카 및 중동 케이블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두산퓨얼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도시가스사 대상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미활용 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 활용한 효율화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 서비스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맺었다. 현대차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과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LS일렉트릭은 전력 계통 망 통합 솔루션 운영 및 각종 전력 기기 양산 노하우를 활용해 수소 경제를 주도할 계획이다.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 E1은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6월 강원 정선군에 8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했으며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 영월군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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