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1위 골퍼 고진영 선수 후원… 비즈니스항공권 무상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1-20 09:58 수정 2021-0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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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문화예술 인사 지원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솔레어 소속) 후원을 위한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고진영 선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고진영 선수가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항공권(동반 1인 포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고진영 선수 유니폼에는 대한항공 엠블럼이 더해진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 후원해왔다.
고진영 선수
고진영 선수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LPGA 통산 7승 및 세계 랭킹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고진영 선수 외에 골프 박성현 선수와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등이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외 유명 박물관에 문화 후원 및 스포츠 후원과 전 세계 각지 재난구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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