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흰 소의 해 맞아 얼룩무늬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 2종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1-08 10:42 수정 2021-01-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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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한정 ‘소화가 잘되는 우유 롤케이크’ 후속 신제품
인기 힘입어 소용량 상시 판매 제품 기획
전국 세븐일레븐서 판매
“데르뜨 브랜드 디저트 신제품 지속 출시 예정”



매일유업은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얼룩소 무늬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크림 롤케이크’에 이어 상시 판매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한정판으로 출시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크림 롤케이크는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은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와 ‘데르뜨 초코크림 롤케이크’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연말 홈파티를 위해 가족용 크기로 선보인 기존 제품과 달리 1~2인이 먹기 적합한 소용량으로 출시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쫄깃한 식감과 유당을 걸러낸 것이 특징으로 우유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표면에는 코코아 파우더로 얼룩무늬를 구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 모두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귀엽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면서 생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를 통해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르뜨는 영문 ‘디저트(Dessert)’와 이태리어로 아트(Art)를 뜻하는 ‘아르떼(Arte)’를 합친 합성어다. 지난 2018년 브랜드를 론칭한 후 ‘젤리가 된 과일’을 콘셉트로 과일젤리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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