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대한축구협회장 당선인 결정 ‘세 번째 연임’

동아일보

입력 2021-01-07 10:41:00 수정 2021-01-07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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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KFA)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KFA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신청 한 정몽규(58) 후보가 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KFA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정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KFA 정관(23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임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돼 있다.

이로써 정 회장은 1월 6일 예정됐던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거쳐 제54대 KFA 회장 당선인이 됐다. 참고로 정 회장은 제54대 KFA 회장 선거 출마로 인해 지난해 12월 2일(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부터 1월 6일(선거일)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다가 7일 회장 직에 복귀했다.


정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1월 27일에 제54대 KFA 회장으로 공식 취임해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다. 1994년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2013년 1월 제52대 KFA 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처음으로 회장직에 오른 정 회장은 2016년 7월 치러진 제53대 KFA 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정몽규 회장 이력

1962년 서울 출생

용산고 – 고려대 – 영국 옥스퍼드대 석사

대한축구협회 회장(2013.1 ~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2011.1 ~ 2013.1)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구단주(2000.1 ~ 현재)

HDC 회장(1999.3 ~ 현재)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구단주(1997.1 ~ 1999.3)

현대자동차 회장(1996.1 ~ 1998.12)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구단주(1994.1 ~ 1996.12)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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