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의 축제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1’, 내년 3월 ‘팡파르’
동아경제
입력 2020-12-30 14:24:00 수정 2020-12-30 14:29:58

아시아 탑모델을 향한 뜨거운 도전 ‘페이스 오브 아시아’가 한국예선인 ‘페이스 오브 코리아’를 시작으로 1년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서울을 중심으로 아시아가 가진 문화 인프라와 최신 한류 그리고 아시아가 만난 융복합 축제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남녀 엘리트 모델들의 경연장이다. 최대 27개국의 지역 예선전을 거쳐, 서울에서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한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모델대회로 안재현, 이태환, 주원대, 비앙카(인도네시아), 보문다리(태국) 등을 발굴한 스타모델의 요람처이다.
주최측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ㆍ회장 양의식)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매년 개최, ‘아시아 패션 산업의 글로벌 영향 확대의 기회’를 위한다는 특별한 테마를 갖고 K-pop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패션쇼를 제공해왔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美 페스티벌’ ‘아시아모델어워즈’와 더불어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진행하는 아시아 모델 3대 축제이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장소인 서울을 중심으로 유라시아ㆍ동남아 등 각국 경제ㆍ문화계의 핵심 인맥과의 교류 증진에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는 언택트 모델대회로 탈바꿈해 K팝ㆍK뷰티 등 각종 K컬처와 아시아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공급지로의 위상을 확고히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의 이지효 국제협력이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연 문화 예술계가 선택한 생존 방식은 비대면이다”며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시대를 뛰어넘는 다양하고 진일보한 시도를 통해 전 세계의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했다”고 올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그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단순한 모델 행사로 끝나지 않고, 관련 산업의 IT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통과 마케팅이 결합된 산업적 확장성까지 창조하는 미래를 지향하면서, 공감과 참여를 매개로 아시아인들과의 접점을 모색하는 또 다른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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