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 1월 ‘시그니처 전주’ 예고

동아경제

입력 2020-12-30 09:00:00 수정 2020-12-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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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전주’ 조감도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산입되면서, 오피스텔로 대표되던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의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근래에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실거주와 임대사업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의 한 종류로, 1998년 등장한 ‘레지던스’가 그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일반호텔보다 저렴한 호텔로 인기였지만 대법원의 불법 판결을 받고 폐업 위기에 놓였다가 2012년 ‘생활형 숙박업’이 합법화하면서 지금과 같은 법적 지위를 갖게 됐다.

일반 숙박과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거 시설처럼 ‘취사’가 가능한 곳으로 숙박시설과 주거시설의 중간에 해당되는 만큼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위탁 또는 직접 숙박업 운영이 가능한 숙박시설의 성격과 취사, 개별등기, 실거주, 임대가 가능한 주거시설의 성격을 모두 갖췄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전매 제한과 무관하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는 면제되고 담보대출 규제도 받지 않으며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또 추가적인 세금 부담이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부가가치세(VAT)가 환급되며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실제 전국 생활형 숙박시설의 인기는 청약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부산 해운대구에 공급된 ‘B’는 최고 266.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수원 인계동에서 분양된 ‘P’는 251.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8월 안양 평촌신도시 ‘P’와 인천 연수구 송도동 ‘H’에도 6만여 명이 몰리며 청약이 마감됐다.

이런 가운데 실거주뿐만 아니라 연간 약 1100만 여명의 관광객 수요를 기반으로 임대 사업이 가능한 ‘시그니처 전주’가 오는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창성건설㈜(대표 최영철)이 책임 시공을 담당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는 ‘시그니처 전주’는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의 전용면적 기준 21형 60실 / 23A형 145실 / 23B형 3실 / 39형 18실 등 총 226실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상가(지상 1층, 6층)로 건립되며 ㈜구도디앤씨가 시행을 맡았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52-48 외 3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전주’는 KTX 전주역 바로 앞 입지가 선사하는 쾌속 교통망과 더불어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첫 마중길’ 내에 위치한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첫 마중길의 탄탄한 관광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접한 KTX전주역을 이용하는 직주근접 수요까지 품은 ‘시그니처 전주’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 사업이 기대된다.

또 사업지 주변은 첫 마중길 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더불어 하루 평균 8000여 명이 이용하는 전주역사 신축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창성건설은 시그니처 전주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고품격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탁 트인 하늘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휴식공간과 넉넉한 첨단기능으로 앞선 공간이 편리한 생활을 연출하며 단지 내 휴게 및 만남의 공간도 계획됐다. 또 고품격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설계해 공간에 품격을 더하며 단지 내 첨단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보안 기능과 편리한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특화 주거시설을 실현한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전국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만큼 ‘시그니처 전주’ 역시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그니처 전주’는 관련 특화기업 ‘서종글로벌(대표 서성만)’이 운영을 담당한다. 서종글로벌은 프랑스 호텔그룹 ‘아코르사’와 제휴한 국내 호텔그룹인 ‘Ambassador’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약 20여 년간 호텔개발지원(TS), 호텔시설관리(FM), 호텔운영자문 및 운영 Partnership(HM)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시그니처 전주’의 홍보관은 서울(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엘스 상가)과 전주(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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