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능성 보정 속옷 기업

정상연 기자

입력 2020-12-28 03:00 수정 2020-12-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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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라이프

이학재 회장
㈜아로마라이프는 기능성 보정 속옷 분야에서 국내 선두 기업이며 기능 및 디자인 상표들을 국내외 5개국에 특허 등록하는 등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회사이다. 이학재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로마라이프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10명 이상의 사업자 자녀들(80%)과 사회적 약자(20%)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누적 장학금을 받은 학생만 200여 명으로 현재까지 2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년에는 아로마라이프 선교회를 결성해 다문화가정 돕기, 노인시설 후원 등도 이어가는 중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궁극적 사명인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다’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광주시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김치나누기 사업에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김치 담그기에 직원들과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다문화 물품지원 사업에 4500만 원,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지원 사업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홀몸노인을 위한 북구지역 생필품 지원뿐 아니라 효콘서트 등 어르신 초청행사도 열었다.

무등배 사회인야구대회에 5년간 매년 3000만 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결속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을 뿐 아니라 북구 노인복지센터에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힘을 보탰다. 이 회장 부부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2억 원을 기탁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향기로운 삶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아로마라이프는 2008년 여성 보정속옷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광주에서 시작한 뒤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기업이다. 현재 광주 본사 및 서울 본점을 중심으로 6개의 지점과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아로마라이프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한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 경력단절자 등 여성이 취업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적극 돕는 사회공헌 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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