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올해 구글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2위

조종엽 기자

입력 2020-12-26 03:00 수정 2020-12-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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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건강 이상설’때 검색량 폭증
우간다서 최다 검색… 1위는 바이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이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2위에 올랐다.

구글이 뉴스와 게임, 영화, 운동선수, 배우, 그 외 인물 등으로 항목을 나눠 검색 순위를 조사한 결과 김 위원장은 인물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등이 25일 전했다. 1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다.

올해 4월 제기된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검색량 폭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김 위원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시기는 4월 26일∼5월 2일인데 당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집중 보도됐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뜻밖에도 우간다였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미국이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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