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켓 운영사 패스트레인 “16억 원 규모 브리지 투자 유치”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2-24 13:49 수정 2020-12-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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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시술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은 최근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IMM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한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마감한 시리즈A 투자와 다음 투자 사이를 잇는 일종의 브리지 투자라는 게 패스트레인의 설명이다.

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 김금동 팀장은 “여신티켓은 피부시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고객과 병의원 사이 정보의 비대칭 해결 및 높은 노쇼 비중과 오버 부킹 문제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병의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패스트레인에 따르면 여신티켓은 피부과 미용시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병의원을 방문하기 전 앱을 통해 전국 약 3500개 피부과의 시술 정보와 가격,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 등을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다.

손승우 대표는 “이번 브리지 투자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플랫폼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피부시술 정보를 제공하고 제휴 병의원에게는 다양한 고객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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