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스파르타, 세계청결산업협회 GBAC인증 획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2-24 09:35 수정 2020-12-24 09:39
잇올 스파르타 강남센터가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 주관 ‘GBAC STAR’인증을 획득했다.
GBAC 스타 인증은 주로 글로벌 호텔체인을 비롯해 레스토랑,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잇올 스파르타는 지난 9월부터 ISSA가 요구하는 합리적인 환경 소독을 위한 20가지 요소를 차례대로 준비해 지난 15일 교육 업계 최초 GBAC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강남센터는 레벨 1~5단계에 걸친 청결과 소독 시스템을 완비하며 각종 병원성 세균과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선제적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표준운영절차를 접목하며 청소와 소독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 소독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GBAC 기술위원회에서는 도구와 장비의 표준화를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유리를 비롯해 책상, 화장실 등 표면에 세균 박멸을 위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승인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게 된다. 나노 기술이 적용된 청소도구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바닥 타일 중합현상을 없애기 위한 약품과 청소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잇올 스파르타는 세계청결산업협회의 회원사로 자동 등재된다. 환경소독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임직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백태규 잇올그룹 대표는 “잇올 스파르타가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충족했다”며 “수험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