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결식 어르신에 구호식품 전달

변종국 기자

입력 2020-12-24 03:00 수정 2020-1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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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칼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공장이 있는 여수지역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구호식품이 담긴 ‘에너지박스’ 400개를 전달했으며, GS칼텍스 인재개발원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 가평군의 소외계층에게는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했다. 또 GS칼텍스는 대구 경북 지역 100여 개 주유소에 응원 현수막을 배포하고, 20여 개 셀프 주유소에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구 경북 지역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경북 지역의 소상공인(카센터)에게 회사 윤활유 제품 1만 박스, 총 6억 원어치를 무상 지원했다. 또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간호인들을 위해 대구간호사회와 경북간호사회에 엔진오일 무료교환 쿠폰 1000개를 전달하여 정비 혜택을 제공했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2013년부터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마음톡톡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에서 총 1만8000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대신해 대구 경북 지역 중심 초등학생 약 200명에게 마음톡톡 슈퍼바이저 김선희 교수(서울여대)가 조언하고 굿네이버스가 협력하여 제작한 ‘마음건강 키트’를 배포했다.

GS칼텍스는 이와 함께 2016년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 연합회와 협력해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범 방지와 재사회화를 돕고 있으며, 심리적 외상 후 위기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확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화학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위해 어린이 환경교육, 쿡스토브 지원사업, 친환경 봉사활동 등 친환경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환경관을 가진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가르치는 ‘그린에너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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