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두 번째 ‘고객 안심 프로그램’ 운영… “안심하고 서비스 받으세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2-22 14:15 수정 2020-12-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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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주간 안심 프로그램 운영
무상 보증 서비스 3개월 연장
살균 소독·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무상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로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픽업과 살균 소독, 통합 서비스 패키지 연장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벤츠코리아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전체 입고 차량과 신규 출고 차량에 대한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료가 임박한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은 3개월 연장한다. 해당 프로그램 서비스는 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주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보증 서비스인 통합 서비스 패키지가 지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 만료되는 차량은 서비스 기간을 3개월 연장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운영됐다. 소비자 약 1만2000명이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번 두 번째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서비스센터 내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마련됐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며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올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가장 활발하게 지원활동을 펼친 수입차 브랜드로 꼽힌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국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구호물품 키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총 18억 원 규모 지원금을 조성해 기부한 바 있다. 6월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통해 총 300개의 감염예방키트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 전달했다. 9월에는 고생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돕기 위해 전국 50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방식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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