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단 4일간’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 기획전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2-21 19:05 수정 2020-12-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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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스노우볼·다이어리·볼펜·피규어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굿즈 타임 기획전’을 열고 시즌 제품인 ‘진로 스노우볼’과 ‘진로 다이어리’, 협업 제품 ‘진로X라미 볼펜 세트’, ‘진로X쿤캣 피규어’ 등 총 4개 상품을 하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4일 동안 매일 굿즈 1종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소셜미디어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던 하이트진로 굿즈를 통해 올해 연말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앞서 11번가와 함께 지난 7월과 10월 진행한 ‘요즘쏘맥 굿즈전’ 5종 상품과 ‘이슬캠핑 굿즈전’ 4개 제품은 각각 평균 56초, 30초 만에 매진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1일 판매 제품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진로 스노우볼이다. 10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000원대다. 오는 22일에는 진로 다이어리를 2000개 준비했다. 진로 특유의 블루컬러를 활용한 제품으로 캐릭터 스티커와 진로 병모양 북마크를 포함한다. 23일에는 진로X라미 볼펜 세트를 선보인다.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제품으로 진로 병 모양 틴케이스 안에 라미의 대표 모델 ‘사파리 볼펜’과 두꺼비 디자인 펜 꽂이 액세서리 2종으로 구성됐다. 100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가격은 3만 원대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캐릭터 쿤캣과 사쿤으로 유명한 쿤 작가(본명 강연석)와 협업한 제품으로 두꺼비 캐릭터가 결합된 한정판 피규어를 내놓는다. 손에 LED가 결합돼 있어 몸을 두드리면 조명이 켜지고 진로 병을 안으면 무드등이 된다. 총 2000개 한정 판매 예정으로 가격은 1만 원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렵고 아쉬운 한해 속에서도 테라와 참이슬, 진로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굿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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