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첫 선 보이는 자이, 기술집약형 아파트 선보여

동아경제

입력 2020-12-21 09:41:00 수정 2020-12-2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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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자이 파인베뉴’ 투시도

일상에서 집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면서 집이 갖는 의미도 변하고 있다. 앞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워라밸이 이상적인 문화로 떠오르면서 퇴근 후 집의 가치가 높아진 바 있다. 여기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더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입지, 교통여건에 못지 않게 집 자체의 주거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추세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파트 선택 시 교통여건, 입지 등을 최우선으로 여긴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인공지능,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한 아파트 혹은 공간을 입맛대로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평면을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대형 건설사들은 차별화를 위해 앞장서서 각 브랜드만의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실제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주거편의성 극대화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입주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앞서 올 4월 강원도 속초시에 선보인 ‘속초디오션자이’(2023년 8월 입주예정)는 분양 당시 자이 AI 플랫폼등 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전용면적 84㎡C 분양권이 6억1,103만원(34층)에 거래돼 분양가(4억8,5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넘게 올랐다.

속초시 동명동 소재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는 분양 당시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다 분양 후에도 속초 아파트 중 처음으로 6억원대에 거래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들 대부분이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로, 속초 내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이나 평면 등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집안에서 일하고 식사하고 여가생활을 하는 등 대부분의 일상을 집안에서 영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택의 기능이 바뀌고 있다”며 “아파트 시장에서 단지 내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설사의 시스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강릉 최초 시스클라인 등 자이 기술력 갖춰

GS건설 자이가 강원도 강릉에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자이의 신기술을 집약시킨 단지로,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먼저 차세대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을 강릉 최초로 선보여 날이 추워져도 안심하고 집안 환기를 시킬 수 있다. ‘시스클라인’은 내장형 전열교환기를 적용해 빠져나가는 냉기/온기를 회수,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여기에 엘리베이터 호출시스템이 적용돼 입주자는 세대 내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호출할 수 있고, 공동현관 출입시 원패스카드 휴대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용도실에도 난방시설을 설치해 겨울에 결로가 생기지 않고 실내공간처럼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입주민의 편의와 보안을 위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쾌적한 욕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욕실직배기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 세대 내부에도 강릉자이 파인베뉴에서 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스타일 옵션도 제공된다. 라이트 톤(Light Tone)과 내츄럴 톤(Natural Tone) 등으로 선택지를 제공, 강마루 및 주방가구 등 집안 곳곳의 색상 톤을 맞춰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전용면적 76㎡에는 입주민의 선택에 따라 타 단지에서 보기 어려운 공간활용을 경험할 수 있다. 유상 옵션 시 안방(침실1)뿐 아니라 침실 2, 3에도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팬트리 공간까지 추가된다. 또한 전용 84㎡와 94㎡는 알파룸이 제공(일부 타입 제외)돼 방을 4개 사용 가능한데다 팬트리 등 유상 옵션이 마련돼 입주민의 취향에 보다 잘 맞게 공간을 배치할 수 있다. 아울러 1~5층 등 저층 세대(일부 세대 제외)의 경우 거실과 연결된 오픈발코니가 마련돼 나만의 캠핑장 등 입맛대로 조성할 수 있다.

커뮤니티도 강릉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시설로 채워진다.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자이의 첨단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향후 입주민이 살면서 직접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주거편의성이 높은 ‘살기 좋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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