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첨단’ 1순위 청약 평균 228.7대 1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20-12-17 10:08 수정 2020-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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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첨단’ 조감도

첨단지구 핵심 입지…최고 39층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 등 성공요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교통호재… 향후 첨단역(예정) 도보권 내 위치 예정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 일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첨단’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과 함께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첨단지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핵심지역에 공급된 데다 최고 39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첨단’은 전체 315세대 중 21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720건이 접수되어 평균 22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으며, 전용면적 84㎡A타입 모집에 1만3,131건이 접수되어 6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첨단은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시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쏟아진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어느 정도 예견된 단지”라며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 최고 49.83대 1, 생애최초 54.27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으며, 입지 뿐 아니라 미래가치 도 우수해 이 기세를 이어 계약까지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첨단의 향후 분양 일정은 22일(화)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계약 기간은 2021년 1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7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면적 84~134㎡ 총 31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35세대 △84㎡B 140세대 △110㎡A 70세대 △110㎡B 35세대 △134㎡ 35세대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첨단지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현재 개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첨단역(예정)이 도보권 내에 위치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선이다. 총 연장 41.8km 구간에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1개소로 이뤄진 사업이며, 첨단역(예정)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구간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인근 광산IC, 산월J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들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북쪽에 위치한 쌍암공원과 동쪽에 첨단근린공원, 서쪽에 응암공원이 있으며, 영산강이 가까워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쌍암공원과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첨단초, 정암초, 비아중, 숭덕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미산초, 월계중, 광주과학고 등이 가깝다.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광주외국인학교, 국립 광주과학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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