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위생 소비 세태 반영 ‘위생키트’ 선물 세트 등장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2-15 17:25 수정 2020-12-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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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기획사 N15는 구리 소재의 항균 제품을 중심으로 필수 위생용품을 한 데 모은 위생키트 Cu+kit(씨유플러스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소비하는 위생 소비가 증가하는 세태를 선물세트에 반영했다는 것.

N15에 따르면 Cu+kit는 오염 위험이 높은 엘리베이터 버튼, 문손잡이 등이 손에 직접 닿지 않게 도와주는 언택트 만능키(Cu+key)를 비롯해 구리 원사로 만든 마스크와 구리 마스크 케이스, 마스크 스트랩, 손세정제, 항균 소독 티슈, 휴대용 종이비누, 마스크 리마인더 스티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소중한 사람이 안전한 일상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한 상자에 담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N15 최낙환 프로는 “위생용품은 이제 필요할 때 구매하는 것이 아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며“씨유플러스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선물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으로서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 답례품으로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에게 더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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