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인천 영흥도 랜드마크로 만들 것”

동아경제

입력 2020-12-11 13:41 수정 2020-12-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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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에 들어서는 리조트형 생활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쎄시오의 분양과 운영을 맡은 오닉스이엔지의 이상헌 대표는 "쎄시오를 영흥도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닉스이엔지에 따르면 쎄시오는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영흥도는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파크 등 관광지를 보유한 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 되는 휴양지로 서울에서 약 60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에 유리하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오가야 하는 섬이었지만 육지와 섬을 잇는 영흥대교가 건립된 이후 방문객 증가와 함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영종도~영흥도 연륙교 건설 등 다양한 호재도 품고 있다.

쎄시오는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을 입지로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온 가족이 해수욕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비롯해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도 경쟁력 중 하나다.

여기에 쎄시오는 일반 리조트가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오피스텔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보유한 부동산 상품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밖에도 쎄시오는 완공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공사가 끝나면 50여 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극장 2개가 완성되는데, 이 공간을 활용해 재즈페스티벌과 연극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과의 상생체험도 계획 중이다. 현재 영흥도 주민은 약 6000명으로, 쎄시오 측은 이들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갯벌체험, 낚시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상생체험을 통해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의 홍보관은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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