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인재 채용 위해 각종 채용장려금 제도 시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2-11 11:48 수정 2020-12-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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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실력 있는 인재 채용을 위해 취업준비생과 신규·경력 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용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듀윌에 따르면 입사축하금과 사이닝보너스가 대표적이다. 입사축하금은 경력직 입사자 대상 100만 원의 축하 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경력직 입사 후 시용 평가를 통과한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1억 원 이상의 입사축하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닝보너스는 경력직 입사자에게 연봉 외 최대 100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다.

‘억 소리 나는 채용 프로젝트’와 천천(千千)프로젝트 등도 운영 중이다.

천천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입사자에게 기존 연봉 대비 최대 1000만 원 인상과 사이닝보너스 최대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제공하는 핵심인재 채용 프로젝트다.

또한 입사 지원을 한 취준생에게 면접비를 지급한다. 1차 면접에서 5만 원, 2차·3차 면접 각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3차 면접 후 합격하면 25만 원을 면접비로 수령할 수 있다.

에듀윌은 최근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에듀윌’을 미션으로 제시했으며,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합격에 더 나아가기 위한 열정을 새로운 핵심가치 ‘Wow!’, ‘Simple’, ‘Fast’에 반영했다”며 “에듀윌의 인재상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핵심 역량으로는 ‘실행력’, ‘디테일’, ‘피드백’ 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워라밸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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