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2-08 10:51 수정 2020-12-08 10:54
코 안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
경구용 이어 스프레이 타입 추가해 ‘코메키나’ 라인업 강화
대웅제약은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을 추가해 비염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다.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법은 비염 증상이 있을 때 머리를 숙인 후 한쪽 코를 막은 상태에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 용기 끝을 다른 쪽 코 안에 넣고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면 된다. 반대쪽 코에도 동일하게 반복하면 된다.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은 하루 1~3회, 1회 1번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대웅제약은 비염 환자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구제 ‘코메키나 캡슐’에 이어 이번 스프레이 제품을 출시해 비염치료제 제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김보겸 대웅제약 코메키나 프로젝트매니저(PM)는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스프레이 제품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선보이게 됐다”며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보유한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환자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경구제인 코메키나 캡슐을 지난 2018년 출시했다.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무수카페인 등이 결합된 복합제라고 소개했다.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고 무수카페인을 추가해 비염치료제 특유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경구용 이어 스프레이 타입 추가해 ‘코메키나’ 라인업 강화
대웅제약은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을 추가해 비염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다.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법은 비염 증상이 있을 때 머리를 숙인 후 한쪽 코를 막은 상태에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 용기 끝을 다른 쪽 코 안에 넣고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면 된다. 반대쪽 코에도 동일하게 반복하면 된다.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은 하루 1~3회, 1회 1번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대웅제약은 비염 환자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구제 ‘코메키나 캡슐’에 이어 이번 스프레이 제품을 출시해 비염치료제 제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김보겸 대웅제약 코메키나 프로젝트매니저(PM)는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스프레이 제품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선보이게 됐다”며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보유한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환자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경구제인 코메키나 캡슐을 지난 2018년 출시했다.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무수카페인 등이 결합된 복합제라고 소개했다.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고 무수카페인을 추가해 비염치료제 특유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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