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 이어 최남단 이어도서 랜선 콘서트 “국민 관심 필요”
뉴스1
입력 2020-12-07 09:20 수정 2020-12-07 11:28
김장훈© 뉴스1
가수 김장훈이 영토 주권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랜선 콘서트를 예고했다.
7일 FX솔루션 측은 “김장훈이 울릉도와 독도, 경상북도 영주 소수서원에 이어 국토최남단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서 세 번째 랜선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번 공연 성사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는 답변을 받은 상태다.
이번 랜선 콘서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김장훈의 ‘화려강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유로운 여행이 재개되었을 때 내수 관광이 진작되어 고질적인 관광 수지 적자의 해소를 꾀하며, 이를 위해 국내 유명 관광지나 문화유적 등에서 랜선 콘서트와 더불어 관광지 홍보 영상 제작, 기증 등의 내용까지 폭넓게 추진된다.
김장훈은 이 프로젝트에서 공연 및 총기획의 재능기부를 하고, 공연 스태프들과 예술 관련 참가자들에게는 재난지원금의 형식으로 출연 및 작업료를 지불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장훈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독도와 마찬가지로 영토 주권 문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궁극적으로 7광구의 개발까지 연관되어 있는 만큼 나라에서도 과감하게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한 것이며, 지금까지 행해온 독도 행사와 마찬가지로 문화와 과학행사를 통해 실효지배를 강화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이번 랜선 콘서트의 의미를 역설했다.
김장훈은 올해 꾸준히 ‘화려강산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방관 콘서트 ‘슈퍼히어로라이브’를 성료한 바 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