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꼽은 최고 골프장, 송도 ‘잭 니클라우스GC’
김정훈 기자
입력 2020-12-03 03:00 수정 2020-12-03 03:00
2위는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GC(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퍼들이 꼽은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KPGA투어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2020시즌 K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1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대회가 진행된 코스 중 최고의 코스를 묻는 투표 결과 잭 니클라우스GC가 47.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GC는 2017년부터 4년째 KPGA투어 최고 상금 규모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을 열었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을 포함한 골프장의 전체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코스 컨디션도 최상”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다”는 의견을 냈다.
2위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치른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가 20.8%의 득표율로 이름을 올렸다. 3위(15.3%)는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CC가 차지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GC(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퍼들이 꼽은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KPGA투어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2020시즌 K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1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대회가 진행된 코스 중 최고의 코스를 묻는 투표 결과 잭 니클라우스GC가 47.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GC는 2017년부터 4년째 KPGA투어 최고 상금 규모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을 열었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을 포함한 골프장의 전체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코스 컨디션도 최상”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다”는 의견을 냈다.
2위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치른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가 20.8%의 득표율로 이름을 올렸다. 3위(15.3%)는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CC가 차지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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