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확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2-02 10:21 수정 2020-12-02 10:24
AJ셀카는 ‘내차 시세 조회’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AJ셀카 내차 시세 조회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5초 이내 중고차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해당 차량의 등급과 옵션 등을 반영한 출고 가격과 함께 현재 도매, 소매 시세를 각각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시세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의 잔가율과 미래 시세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관심 차종의 시세 파악도 보여준다. 관심 브랜드와 차종과 상세 모델을 선택해 실제 시세와 거래 현황도 고객이 직접 확인 가능하다.
내차 시세 조회 서비스 시세는 AJ셀카가 10년 이상 온오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52만건의 실제 거래 데이터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1300만건의 자동차등록데이터(자동차종합정보)를 분석해 나온 수치로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마이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고객 정보 제공을 위한 통계 서비스도 확대했다. 고객의 구매 유형, 예산, 성별, 연료 등 성향을 분석해 조건에 맞는 최적의 차종을 추천해주는 ‘S 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셀카 데이터 연구소’를 통해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중고차 거래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 이용 고객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네이버 마이카를 통해 AJ셀카 ‘시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차량 판매 고객의 86%가 타사 대비 AJ셀카 시세 정확도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판매한 고객의 경우 비대면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AJ셀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온라인 경매를 통한 빠른 거래(59%,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딜러 비대면을 통한 현장감가 없음(51%)’, ‘복잡한 중고차 판매 절차에 대한 간편함 제공(43%)’ 등을 들었다. 이는 비대면 트렌드와 함께 AJ셀카 서비스 편리함을 선택한 결과로 보인다. 실제 지인 추천 및 재사용 의사를 밝힌 비율도 100% 달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이승범 AJ셀카 전략기획본부장은 “AJ셀카 경매장 운영의 실제 데이터와 공신력 있는 외부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정확한 시세 제공으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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