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한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영향…합리적인 ‘중앙하이츠 용흥’ 주목

동아경제

입력 2020-11-27 10:11 수정 2020-12-01 13:2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중앙하이츠 용흥 조감도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10년 장기임대&이후 분양전환 가능

폭등한 전셋값이 매매가격까지 끌어올리며 전세발 패닉바잉(공포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포항 한복판에 분양돼 관심이 쏠린다. 더아일린협동조합이 선보이는 ‘중앙하이츠 용흥’이 바로 그곳이다.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 교보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을 예정인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0㎡ 217세대, 74㎡ 107세대, 76㎡ 44세대, 84㎡ 20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할 수 있다. 이후 임대계약 연장이 가능하고 시세감정평가 80% 수준으로 분양 받을 수도 있다.일반 분양이나 공공 임대 상품과 달리 청약 자격에 까다로운 조건도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가구 2주택과도 무관하다. 거주지역 및 거주기간, 주택소유여부, 소득수준 등 각종 제약조건에서 자유롭고 법인은 복수계약도 가능하다.

임대 형태라 세금 혜택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취등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매제한, 재임대, 양도 등에서도 자유롭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으로 사고걱정에서 자유롭고, 보증금과 월세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적다.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에 원스톱 생활인프라…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 제공

단지는 실거주하기 안성맞춤인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는 평가다. 먼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앞 새마을로와 새천년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외로 빠르게 닿을 수 있다. KTX포항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중앙 중심상권,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선린병원 등을 통해 단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학군 또한 우수하다. 대흥초·중, 용흥초·중, 경북과학고 등이 인접해 자녀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수도권 덕수공원 및 양학산 편백나무숲 산책로 등이 인접해 건강하고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을 위한 주거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단지내 커뮤니티 센터에는 남녀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도서관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부족함 없는 생활을 보낼 수 있다. 조식서비스, 카셰어링, 코인세탁실, 최첨단 홈IoT(3년 무상), 입주민 전용 무상 ‘셔틀버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중앙하이츠 용흥은 임대 아파트 중에서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 합리적인 가격에 과거 임대주택과 달리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면서 "유래 없는 전세난에 대안처가 될 수 있는 주거 상품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민간임대 아파트인 중앙하이츠 용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