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효과 러시아 백신, 내년 1월 국제공급 시작…가격은?
뉴스1
입력 2020-11-24 20:34 수정 2020-11-24 20:36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내년 1월 전 세계에 공급을 시작한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푸트니크V가 내년 1월 전 세계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의 가격은 20달러(약 2만2000원) 미만이 될 예정이다. 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미국 정부와 맺은 공급 계약가(15~2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푸트니크V는 인도·브라질·한국·중국 등에서도 생산될 전망이다.
해당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난 11일 RDIF는 3상 임상시험 분석 결과 스푸트니크V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92%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푸트니크V가 내년 1월 전 세계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의 가격은 20달러(약 2만2000원) 미만이 될 예정이다. 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미국 정부와 맺은 공급 계약가(15~2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푸트니크V는 인도·브라질·한국·중국 등에서도 생산될 전망이다.
해당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난 11일 RDIF는 3상 임상시험 분석 결과 스푸트니크V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92%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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