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욘 람, 생일날 마법같은 ‘물수제비 홀인원’ 묘기
뉴스1
입력 2020-11-11 18:05 수정 2020-11-11 18:08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이 마스터스를 앞두고 연못 위를 물수제비 떠서 홀인원을 잡아내는 묘기샷을 선보였다.
골프채널 등 외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람이 마스터스를 앞두고 가진 연습 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선수들은 16번홀(파3) 연못 앞에서 ‘물수제비 샷’을 장난삼아 치는 것이 전통이다. 람 역시 16번홀에서 이 같은 전통에 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샷을 날렸다.
람이 친 공은 물 위를 빠르게 튀기며 그린에 올라간 뒤 멈추지 않고 홀컵을 향해 굴러갔다. 결국 공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고 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기뻐했다.
이날은 람의 26번째 생일이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람은 마스터스를 앞두고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다. 10일 연습 라운드에서도 람은 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영상은 없지만 람은 SNS를 통해 홀인원 소식을 전했다.
람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페이스가 좋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람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골프채널 등 외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람이 마스터스를 앞두고 가진 연습 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선수들은 16번홀(파3) 연못 앞에서 ‘물수제비 샷’을 장난삼아 치는 것이 전통이다. 람 역시 16번홀에서 이 같은 전통에 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샷을 날렸다.
람이 친 공은 물 위를 빠르게 튀기며 그린에 올라간 뒤 멈추지 않고 홀컵을 향해 굴러갔다. 결국 공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고 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기뻐했다.
이날은 람의 26번째 생일이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람은 마스터스를 앞두고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다. 10일 연습 라운드에서도 람은 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영상은 없지만 람은 SNS를 통해 홀인원 소식을 전했다.
람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페이스가 좋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람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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