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EA 2020글로벌최강명인대상 시상식 및 국제의료미용 학술세미나 개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1-10 13:47 수정 2020-11-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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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총재 이의한·GMAEA)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GMAEA 2020 글로벌최강명인대상 시상식 및 국제의료미용 학술세미나’가 오는 12월 9~10일 서울에서 열린다.

10일 GMAEA에 따르면 ‘세계를 하나로(The World Together)’를 주제로 한 올 행사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약 3000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는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협회 본부가 있는 서울을 중심으로 중국 베이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각국의 핵심 도시에서 각국 대표들이 동시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화상을 통해 서로 실시간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가지 못하는 각국의 회원들은 자택이나 사무실 등에서 자유롭게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GMAEA시상식에서 탤런트 정혜선, 박하선, 가수 장미화 등이 수상하고 있다


GMAEA 이의한 총재는 “올해 1·2월 코로나 초기만 해도 금방 끝나겠지 하며 기다렸는데 전 세계를 휩쓸며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더 이상 기다릴 수도 멈출 수도 없다는 판단을 해 과감히 이 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다”며 “작년까지 아홉 번의 국제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각 국에서 오도 가지도 못하는 펜더믹 상황 하에서의 대면과 비대면 혼합으로 진행 될 금번 행사가 오히려 훨씬 더 많은 참가자와 더불어 행사 효과도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라고 말했다.

협회 측은 2014년 서울에서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AMAEA)’ 창립대회 개최를 통해 태동한 뒤 발전을 거듭해 올해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로 확대 개편한 것을 기념해 올 상반기 대규모 행사를 기획해 준비해 오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중단 됐으나, GMAEA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약 30개 국 250만 명의 광범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국 대표들의 협력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혼합의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이 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상황 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들과 예술인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전 지구촌 시민들에게 위안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각국의 우수 기업가와 의료미용 전문가, 각 분야 리더들이 참여할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학술 세미나, 미스 앤 미세스 뷰티 콘테스트와 평화 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GMAEA의 국제행사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광범위한 홍보마케팅의 기회가 될 것이고, 세계 각 국의 참가자들은 국제교류 축제의 한마당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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