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ATP투어 파리 마스터스 우승…통산 8승
뉴스1
입력 2020-11-09 11:12 수정 2020-11-09 11:13
다닐 메드베데프(세계랭킹 4위·러시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드베데프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를 2-1(5-7 6-4 6-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9월 US오픈 4강 이후 메드베데프는 3개 대회 연속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4-4로 팽팽한 상황에서 브레이크에 성공, 분위기를 잡았다. 2세트를 가져간 메드베데프는 3세트에서 6-1로 즈베레프를 제압, 우승에 성공했다.
메드베데프는 우승 후 ATP투어를 통해 “대회 전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제압했던 즈베레프는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상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있었지만 즈베레프의 기세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뉴스1)
메드베데프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를 2-1(5-7 6-4 6-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9월 US오픈 4강 이후 메드베데프는 3개 대회 연속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4-4로 팽팽한 상황에서 브레이크에 성공, 분위기를 잡았다. 2세트를 가져간 메드베데프는 3세트에서 6-1로 즈베레프를 제압, 우승에 성공했다.
메드베데프는 우승 후 ATP투어를 통해 “대회 전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제압했던 즈베레프는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상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있었지만 즈베레프의 기세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