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힘 실리는’ 갤럭시S21 조기출시설…1월29일 공식 출시?
뉴스1
입력 2020-11-05 17:34 수정 2020-11-05 17:35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 뉴스1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의 출시일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출시일까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유명 IT 트위터리안인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가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되며 내년 1월 14일 공개와 동시에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같은 달 2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비교해 한 달 가량 빨리 출시되는 것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올 2월에 공개된 뒤 3월에 공식 출시됐다.
갤럭시S21의 조기 출시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앞서 샘모바일을 비롯한 외신들도 삼성전자가 갤럭시S21를 내년 1월 공개한 뒤 2월 출시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독일 IT매체인 원퓨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이 갤럭시S21 시리즈에 필요한 부품을 이미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갤럭시S21의 조기 출시설의 배경에는 최근 출시된 애플의 첫 번째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를 견제하면서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됐다.
갤럭시S21의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된 가운데 예상 사양은 Δ스냅드래곤 875 혹은 엑시노스 21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Δ최소 8기가바이트(GB)의 램과 128GB의 저장용량 Δ1억8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40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 등이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21가 4000밀리암페아(mAh), 갤럭시S21+가 4800mAh, 갤럭시S21 울트라가 5000mAh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Δ블랙 Δ화이트 Δ그레이 Δ실버 Δ바이올렛 Δ핑크 총 6가지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인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는 갤럭시S21이 화이트와 바이올렛, 그레이, 핑크로 출시되고 갤럭시S21+는 블랙과 실버, 갤럭시S21 울트라는 블랙과 실버, 바이올렛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갤럭시S21의 출고가는 갤럭시S21이 999달러(약 113만원), 갤럭시S21이 1199달러(약 135만원), 갤럭시S21 울트라가 1399달러(약 158만원)부터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갤럭시S20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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