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개선으로 미래가치 풍부한 이천 …‘이천 대월 하이시티’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20-10-30 09:00 수정 2020-10-30 09:00
‘이천 대월 하이시티’ 투시도
최근 경강선 부발역 개통으로 전철시대를 맞은 이천의 부동산 시장이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과 맞물려 활기를 띠고 있다.
이천은 교통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우선 분당·서울을 잇는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예정)이 눈에 띤다. 판교와 여주를 연결하는 총 57㎞ 길이의 이 노선을 통해 신분당선과 연계하면 이천에서 강남도심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이천 부발역을 통해 판교까지 30분대에 연결된다.
자동차 이동도 획기적으로 달라진다. 2015년 12월 이천시 모가면 어농3리에 개통한 남이천IC는 한 달도 되지 않아 1일 평균 교통량이 2,900대에 이르는 등 시 관내 남부권역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졌다.
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이천에 75, 76, 84㎡의 중소형 610세대로 구성된 ‘이천 대월 하이시티’가 공급에 나선다. 위치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일대이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으로 지어진다. 직주근접 단지답게 이천 SK하이닉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전철인 부발역이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천 대월 하이시티’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청약통장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가능하다. 여기에 발코니확장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천대월하이시티는 전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판상형과 타워형 복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내에는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심정류장과 썬큰 공원이 들어서며 웰빙라이프를 위한 조깅로, 산책로,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인근에 가산초, 사동초중, 대월초중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이천 외국어고와 원어민영어마을도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유명한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더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이천 대월 하이시티’ 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