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돌려깎은 정준하?…아이돌급 외모 변화, 알고보니

동아일보

입력 2020-10-28 14:48 수정 2020-10-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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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정준하.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과거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이돌급 외모로 환골탈태한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특히 정준하와 박명수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들이 성형수술을 한 것은 아니다. 사진 편집 앱으로 팬들이 성형같은 ‘뽀샵’을 한 것이다.

지난 27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버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하하,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방송을 캡처한 이 게시물에서 달라진 것은 바로 멤버들의 외모다. 멤버들은 최근 유행 중인 ‘페이스앱(FaceApp)’을 이용해 아이돌 외모로 변신에 성공했다.

시계 방향으로 유재석과 정형돈, 하하, 노홍철.
정형돈은 한층 갸름해진 턱선에 오똑한 콧날을, 유재석은 얼굴색 보정 등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얻었다.

가장 큰 수혜자는 정준하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그는 날렵해진 턱선 등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자랑했다. 박명수 역시 또렷한 이목구비와 풍성한 머리숱으로 한층 젊어졌다는 평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대다수는 “정준하 성형하면 대박날 연예인 1위냐”, “정준하 외모 재평가”, “정준하 피식, 박명수 현웃”, “멤버들 떡상”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예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게 아니고 본래 얼굴이 있다는 게 더 충격이다”라는 반응도 공감을 샀다. 일부에서는 “이제 인스타그램 등 SNS 사진 절대 못 믿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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