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여행’ 인증샷 올리면 푸짐한 선물 드려요

손효림 기자

입력 2020-10-22 03:00:00 수정 2020-10-2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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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비대면 관광지 100곳 추천
“단풍철 맞아 소규모 여행 즐기길”


억새 군락지가 있는 경남 밀양시 사자평 고원습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을 하며 여행한 사실을 인증하면 경품과 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여행주간을 실시하는 대신에 연말까지 안전 여행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이달 28일부터 ‘안전한 여행예보서비스’를 운영한다. 개인의 취향을 입력하면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추천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26일부터는 전국을 10개 지역으로 나눠 여행지를 추천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여행한 사실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10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 신청은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전국 걷기 및 자전거 여행길 정보를 담은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이용해 걷기를 하고 인증하면 완주 결과에 따라 경품을 주는 행사도 26일부터 시작한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에 가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100곳은 여행주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잣나무숲 메타세쿼이아숲 등 다양한 숲이 있는 경기 양평군 서후리숲, 억새 군락지와 고산습지를 볼 수 있는 경남 밀양시 사자평 고원습지, 고인돌 유적이 있는 전북 고창운곡람사르습지 등이 포함됐다.

한편 문체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업계에 4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방역 당국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단풍철을 맞아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소규모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로 여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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