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인테리어 완성하는 그랑데 AI 추천”

동아일보

입력 2020-10-22 03:00 수정 2020-10-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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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 조희선이 들려주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전 선택법

집안의 벽지나 바닥재를 고르듯이 가전제품도 인테리어 콘셉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소용량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한층 더 다채롭게 채운 ‘삼성 그랑데 AI’의 매력을 공간 디자이너 조희선(꾸밈 by 대표) 씨에게 들었다.


공간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그랑데 AI’


“집이 어떤 모습이든 거주하는 사람의 취향과 생활 동선에 맞춰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꾸며주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조희선 대표가 그랑데 AI에 매료된 가장 큰 요인은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디자인’이다.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등 눈에 띄지 않는 공간에 숨어 있던 세탁기와 건조기가 그랑데 AI의 등장 이후, 자랑하고 싶은 가전이 됐다. 인테리어는 각 요소들의 ‘조화로움’이 중요한데 그랑데 AI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 컴팩트한 크기, 고급스러운 색감을 갖춰 어떤 공간,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우러진다. 예쁜 세탁기, 건조기의 기준이된 그랑데 AI 덕분에 위치를 한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어 인테리어 작업이 더욱 즐거워졌다.” 직렬과 병렬 설치가 모두 가능한 점도 조대표가 꼽은 그랑데 AI의 장점이다. 조 대표는 “평생 한 집에서 살기도 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이사도 잦고 가족 구성원이 늘거나 줄 때마다 인테리어도 자주 바꾼다. 그랑데 AI는 원하는 위치와 형태로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고 말한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공간 배치에서 그치지 않고 공간 안에서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맞춤’ 인테리어다. 이러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맞춤형 가전’이 그랑데 AI인 것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조기와 세탁기



국내 최대 용량, 국내 최초 에너지 효율 1등급 기능을 갖춘 그랑데 AI가 최근 소용량을 출시하며 건조기와 세탁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조기 9kg, 세탁기 10kg부터 국내 최대 용량 건조기 17kg, 세탁기 24kg까지 있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조 대표는 “그랑데 AI 소용량 출시로 인테리어 작업이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공간 크기나 구조에 구애받지 않고 그랑데 AI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인 가구나 실버 세대 등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가구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출 수 있어 유용하다. 대가족이나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대용량 제품을 추천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대용량이 최선은 아니다. 각 가정과 공간에 적합한 가전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1인 가구, 좁은 공간에 만족도 높은 소용량 그랑데 AI




인테리어 작업 시 고객의 취향부터 공간 구조, 동선, 생활 습관까지 고려하는 조희선 대표는 “대부분의 가정은 대용량 건조기와 세탁기를 선호하지만, 소용량 가전이 적합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특히 1인가구나 실버 세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거나 공간이 좁을 경우에는 소용량 가전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한다.



■ 1인 가구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1인 가구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소용량 제품이 적합하다. 공간이 좁을수록 가전제품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이사를 자주 다니는 상황이 많으므로 공간에 맞춰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한 소용량 그랑데 AI가 실용적이다. 조희선 대표는 “공간 제약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부엌에 배치하는 경우, 제품을 싱크대 하부장에 나란히 놓으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며 조언했다.



■ 실버 세대





자녀 독립 후 단둘이 살거나 성인이 된 자녀와 함께 사는 실버 세대에도 소용량 가전이 적합하다. 은퇴한 중년 부부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롭고 적은 양을 자주 세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랑데 AI의 심플한 디자인도 실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은퇴 후에 인테리어를 바꾸는 사례가 많다. 이때 컬러감이 강한 제품보다는 다른 인테리어 요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의 그랑데 AI가 적합하다.” 조희선 대표의 추천 이유다.



■ 미니멀리스트





‘Less is More(적을수록 더 좋다)’를 실천하는 미니멀리스트들은 가전도 작고 심플한 제품을 선호한다. 조 대표는 “미니멀리스트인 경우에는 생활 습관 자체가 깔끔한 경우가 많다. 세탁물을 오래 쌓아두지 않고 바로 세탁하는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에 그랑데 AI 소용량이 딱 맞다”라고 말했다.



■좁은 주거 공간





공간 디자이너는 예쁜 공간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공간의 제약을 해결하는 직업이다. 조 대표는 “소형주택도 공간을 잘 활용하면 집안이 더욱 넓어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가령, 중소형 평수에서는 건조대 대신 건조기를 배치하면 공간이 넓고 깔끔해 보일 뿐 아니라 건조 시 음식 냄새가 옷에 배는 것을 방지하고 집안도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때도 그랑데 AI를 자주 설치한다. 옛날 아파트들은 세탁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당하지 않아 컴팩트하면서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제품이 유용하다.

스타일링부터 세탁-건조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하는 ‘올인원 공간’으로 연출하며 드레스룸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놓는 사례도 늘었다. 조 대표는 “아래에 그랑데 AI를 나란히 놓고 위쪽 벽에 옷을 걸 수 있는 행어를 설치하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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