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백 들고 간편하게 외출하세요”

올리비아하슬러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가 미니 크로스백 ‘지미니 백(JIMINI BAG)’을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하면서 근거리에 용이한 미니 크로스 백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 최소한의 아이템만 넣는 용도다. 스마트폰 결제가 보편화된 것도 한몫을 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미니 크로스백을 선보인 것이다. 소가죽 소재에 컬러는 오렌지와 블랙 등 2종이며 가격은 8만9600원이다.

지미니 백의 이름은 브랜드 전속모델 한지민의 영문 스펠링 ‘HAN JI MIN’과 미니(MINI)에서 착안했다. 가로 12cm, 세로 18cm의 휴대 간편한 크기와 가방 뒷면에 있는 신용카드 포켓으로 실용성을 내세웠다. 크로스 스트랩 길이는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율과 급증하는 문의로 2차 리오더를 진행했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이동에 용이한 원마일웨어, 미니 크로스백 등 단순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리비아하슬러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상품을 계속 출시하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