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 출퇴근 시간 하루 44회 추가 운행

조윤경 기자

입력 2020-10-19 03:00 수정 2020-10-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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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도가 높거나 배차 간격이 긴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하루 44회(출근 29회, 퇴근 15회) 추가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경기 화성 동탄, 성남 분당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6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지난달 14일부터 증차 운행을 시작했으며, 경기 수원 영동·호매실과 용인 수지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4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이달부터 증차 운행한다. 경기 파주 운정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노선 1개는 올해 12월 증차 운행을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원 대상 11개 노선 기준으로 출퇴근 시간대 좌석 공급량이 약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측은 “내년부터는 광역급행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광역버스까지 증차 운행 지원을 확대해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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