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소통담당관 설치… SNS로 민원 처리
태현지 기자
입력 2020-10-19 03:00 수정 2020-10-19 03:00
[2020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구) 부문 / 최우수상
남동구
구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5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페이스북에 이어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를 차례로 선보였고 2011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는 소셜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2018년 다음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매체를 변경했다.
남동구 SNS는 민선7기 들어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초 소통협력담당관 설치 등 소통행정을 모든 구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결과다. 특히 페이스북은 연간 콘텐츠 수가 2018년 383건에서 2019년 488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팔로워 수는 1만7000여 명에서 2만1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 달 새 2000여 명이 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남동구 SNS는 신속한 정보 전달로 구민 안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45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 SNS를 활용해 확진자 발생 소식,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며 힘을 보탰다. 불확실한 상황 속 자치단체장의 SNS 글은 구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구는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소셜민원창구를 통해 생활 밀접한 민원 173건을 SNS로 처리했다. SNS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은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구정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 강화와 유익한 구정 소식 전달은 결국 행정의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제한적이지만 SNS가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기초지자체(구) 부문 / 최우수상
남동구
이강호 남동구청장
남동구가 ‘재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5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페이스북에 이어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를 차례로 선보였고 2011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는 소셜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2018년 다음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매체를 변경했다.
남동구 SNS는 민선7기 들어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초 소통협력담당관 설치 등 소통행정을 모든 구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결과다. 특히 페이스북은 연간 콘텐츠 수가 2018년 383건에서 2019년 488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팔로워 수는 1만7000여 명에서 2만1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 달 새 2000여 명이 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남동구 SNS는 신속한 정보 전달로 구민 안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45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 SNS를 활용해 확진자 발생 소식,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며 힘을 보탰다. 불확실한 상황 속 자치단체장의 SNS 글은 구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구는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소셜민원창구를 통해 생활 밀접한 민원 173건을 SNS로 처리했다. SNS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은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구정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 강화와 유익한 구정 소식 전달은 결국 행정의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제한적이지만 SNS가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