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0-08 17:06 수정 2020-10-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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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 점에서 할인행사 및 추첨을 통해 맨유 공식 유니폼, 와인냉장고 등 경품 제공


세계적으로 유명한 칠레 와인 브랜드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이하 까시에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홈플러스 전 점에서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해당 와인을 구매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올 시즌 유니폼과 와인 냉장고, 맨유 공식몰 상품권 등 총 2000만 원 규모의 선물을 제공한다.

콘차이토로의 대표 브랜드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와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 맨유의 파트너십은 까시에로 브랜드 이미지의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는데, 리서치 회사 칸타(Kantar)가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까시에로 와인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맨유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까시에로에 따르면 양사는 공통점이 여럿 있다. 모두 13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십과 우수한 성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두 브랜드 모두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악마’를 사용한다는 점 등이다. 맨유는 ‘붉은 악마’로 불리며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는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창고’를 뜻한다.

까시에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앞둔 시점 맨유의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은 “와인과 축구는 매우 유사하다”면서 “축구에선 어리고 가능성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을 찾아 처음부터 이 선수들을 개발하고 훈련해 미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뛰어난 선수로 만든다. 콘차이토로의 와인들도 이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최적의 포도를 수확하고 좋은 와인으로 세상에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홈플러스 측은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와인을 생산하는 콘차이토로와 10년 이상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와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주년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콘차이토로는 홈플러스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콘차이토로는 홈플러스와 함께 까시에로의 프리미엄 레인지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에스페셜’을 출시했으며 최상급 라인인 ‘까시에로 플래티넘 리저브’도 홈플러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닷컴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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