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금융 CEO, 4명중 1명 서울대 출신

장윤정 기자

입력 2020-10-07 03:00:00 수정 2020-10-0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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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9세… 입사후 23년 걸려

국내 100대 금융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입사 후 평균 23.5년이 걸려 회사 수장 자리에 올랐다. 4명 중 1명은 서울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경영 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매출액 기준 100대 금융기업 CEO 109명 중 외국인과 공동 대표이사, 미공개 인원 등을 제외한 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현대경영에 따르면 CEO들의 평균 재직 기간은 28.2년으로 조사됐다. 현재 근무 중인 기업 기준으로 19.19년이었다. 입사 후 CEO 승진까지는 23.5년이 걸렸다. 40년 이상 금융회사에서 일하며 ‘한 우물’을 판 CEO는 윤종규 KB금융 회장(47년),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42년) 등 6명이었다. 30∼39년간 재직 중인 CEO는 50명으로 조사됐다.

금융 CEO들의 평균 연령은 59세다. 최고령 CEO는 1952년생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이었다. 최연소 CEO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49)다.

금융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다. 대졸 이상 CEO 81명 중 21명(25.9%)이 서울대 출신이었다. 전공은 경제학이 24명(29.6%)으로 가장 많았다. 경영학 전공이 21명(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장윤정 기자 yunj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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