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개관… 가족 여가 시설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0-05 10:21:00 수정 2020-10-05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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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공식 개관… 6일까지 프리 오픈
연면적 24만㎡·동시주차 5000대·300여개 매장 규모
코로나19 고려해 추석 연휴·매장 분산 오픈
지역 특성 고려한 MD 적용
63m 전망대·고급 카페·예술작품 등 힐링 공간 눈길
줄 서지 않는 비대면 쇼핑·체험 환경 구축
워터파크 아쿠아필드 운영
임영록 대표 “스타필드 특유의 쇼핑테마파크 진면모 느낄 수 있을 것”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이 오는 7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개관에 앞서 6일까지 프리 오픈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신세계프라퍼티와 미국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터브먼이 공동 출자해 조성됐다. 서울 경기 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스타필드다. 지하 2~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췄다.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F&B(푸드앤비버리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 방역관리도 시행한다고 전했다. 개관 일정 7일로 정한 이유도 추석 연휴 기간 사람이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오픈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스 매장은 지난달 25일 먼저 오픈했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가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인 체험 공간으로는 ‘스타 전망대’를 꼽을 수 있다. 63m 높이 전망대 공간으로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망대 4층에는 핫플레이스 카페 ‘가배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배도 아라모드’를 처음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를 누리면서 안성 시내 전경과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마음껏 뛰어놀거나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펫파크’와 친환경 습지주변 ‘산책로’ 등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는 키즈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와 다채로운 체험 시설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등을 준비했다.

대형 예술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중앙 통로 천장에서 밝은 빛을 뿜어내는 오유경 작가의 ‘코스모스’, 큐브로 기둥을 쌓은 박선기 작가의 ‘큐브타워(CUBE TOWER)’ 등 곳곳에 숨겨진 예술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스타필드 특유의 키즈 및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더욱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워터파크 아쿠아필드에는 고급 찜 공간인 ‘파동석룸’과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갖췄다. 친환경 해수풀로 이뤄진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 스플래쉬’도 처음 도입했으며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인 ‘챔피언 1250’의 업그레이드 버전 ‘챔피언 1250X’도 준비했다.
농구와 배구, 실내 클라이밍 등 30여 종 스포츠 콘텐츠가 모여있는 ‘스포츠몬스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로보키퍼와 짚잭, 버티컬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에서는 음향 전문 업체 돌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상영관 ‘돌비시네마’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키즈 전용관’ 등을 선보인다.

‘맛집’ MD구성도 주목할 만하다고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전했다. 색다른 F&B 매장으로 맛집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다양한 F&B 시설이 입점했으며 ‘랍스터바’와 ‘낙원테산도’, ‘비파티세리’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떠오른 70여개 맛집들을 선보여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쇼핑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부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을 지역 최초로 유치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와 오프 프라이스 매장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등이 안성지역에서 처음 운영된다. 패션 및 잡화 브랜드로는 H&M, 자라, 코스(COS), 파타고니아, 난닝구, 제이에스티나 등이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스타필드 안성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으면서 개관을 맞이하게 됐다”며 “인기를 검증받은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 등 최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한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은품 증정행사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줄서기나 접촉을 최소화한 대형 전시, 포토존, 모바일 앱을 통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특별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북측광장에서 ‘다이노스타’를 마련했다. 공룡 메카드,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릭터 페스티벌’도 펼쳐져 실내에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정 금액 구매 시 엔터테인먼트 이용권을 증정하고 스마트폰 앱에서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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