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CEO 포럼 ‘언택트 써밋’

장윤정 기자

입력 2020-09-29 03:00:00 수정 2020-09-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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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이 8월 시작한 업계 최초의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이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고객이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업인들의 경영 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으려는 기업들인들이 늘어나면서 1220여 개 상장사의 1800여 명의 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들이 이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에 참여하는 1220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총합은 국내 전체 시장(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가총액의 60%에 육박한다. 8월 26일 첫 행사 후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그간 삼성증권이 ‘법인고객 토탈 솔루션’ 같은 맞춤형 서비스와 ‘패밀리오피스’ 같은 경영진 특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기업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온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써밋 오픈행사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9일 진행된 두 번째 서밋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부원장이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궁금증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언택트 써밋’은 내년 6월까지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번갈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세미나인 23일에는 삼성증권 유승민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이 ‘향후 5년 글로벌 자산 가격의 향방은?’을 주제로 세미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성증권 양진근 영업솔루션담당은 “안정된 고객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엄선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언택트 써밋’을 시작으로 향후 진화된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yunj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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