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대조더써밋’, 호반건설 시공참여의향서 확정

동아경제

입력 2020-09-21 11:16 수정 2020-09-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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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지역주택조합 신규아파트 ‘대조더써밋’ 투시도

2020 주택법 개정을 거치며 조합설립요건이 강화되고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된 지역주택조합이 내 집 마련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옥석을 가려 안정적 사업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간소한 사업절차로 사업 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또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므로 시행사 이윤 등의 사업 비용이 절감되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매입이나 시공사 선정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 진행이 지체되는 것은 물론 추가 진행비가 부가되는 등의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서울 은평구의 지역주택조합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8월 현재 토지동의율 약 50%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조 더써밋’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적이고 빠른 토지 확보를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자문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금융안정성을 높였다. 또 호반건설이 시공참여의향서를 확정함에 따라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지도 매우 좋다. 6호선 역촌역 도보 2분 거리, 3·6호선 불광역, 구산역 5분 거리의 트리플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롯데몰 은평점, NC백화점, 은평성모병원, 연신내 로데오거리 등도 가깝다. 대조초, 대은초, 녹번초교가 도보로 빠르게 통학이 가능하며, 은평평화공원, 일부세대 북한산 조망 등 자연환경도 좋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가깝게 위치한 연신내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중에서도 황금노선으로 평가받는 GTX-A 노선이 2023년 말에서 2024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인근 6호선 새절역은 서부선 경전철이 2028년 개통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에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3층 외부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여 산책과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스트리트 가든’이 조성되며,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여 입주자 전용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와 맘스룸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신규아파트 ‘대조 더써밋’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일부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되며 59㎡A·B, 84㎡의 환금성 좋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신흥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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